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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해 경제 재테크와 외국어 공부방 😂
미국 4월 고용지표 쇼크와 충격적인 시장 반응 본문
지난 4일 옐런 재무장관의 경기 과열과 기준금리 인상 발언에도 시장은 경기 확장세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면서 단기 쇼크 이후 이를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옐런 재무장관의 우려와 달리 지난 7일 미국의 4월 고용지표는 그야말로 "쇼크"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26만 6천명으로 전월의 77만명(전월 발표치 91만 6천명에서 수정), 시장 예상치 100만명을 대폭 하회했고 실업률도 전월 6.0%, 시장 예상치 5.8%보다 높은 6.1%였습니다.
경기가 용수철처럼 강하게 튀어 오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치와는 정반대의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비제조업 지수가 의외로 부진하게 나온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시장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컸던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고용지표 쇼크보다 더 쇼킹한 건 시장 반응이었습니다.
고용지표 발표 직후에는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경기 민감주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다우지수 선물은 급락, 나스닥 선물은 급등했고 실제로 본장 개장 후 경기 민감주들은 일제히 갭 하락으로 출발, 반대로 최근 약세르 보였던 고성장, 고밸류 기술주들은 갭 상승으로 출발했으며, 달러는 급격한 약세를 보였고 10년물 국채 그림도 급락 출발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시장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본장 개장 이후 상황이 빠르게 변했습니다.
갭 하락 출발했던 대부분의 경기 민감주들은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 전환했고, 갭 상승 출발했던 고성장,고밸류 기술주들은 상승 폭을 더 크게 키우지 못하거나 오히려 상승 폭을 약간 축소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빠르게 상승 전환하며 고용지표 발표 직전 수준까지 모두 회복했습니다.
달러만 고용지표 악화를 반영해서 그대로 약세를 지속하며 달러 인덱스는 90.203까지 급락했습니다.
고용지표 충격을 어떻게 해석할지 의견은 분분할 수 있으나 이날 시장의 반응만 놓고 보면~
"4월 고용지표는 쇼크 수준이었으나 결국 5월 이후 고용지표는 개선될 것이다"
"오히려 너무 빠른경기 확장세보다는 이렇게 속도 조절하면서 회복하는 게 주식 시장에는 오히려 더 좋다"
"4월 고용지표 쇼크 하나 때문에 테이퍼링 또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바이든은 부진한 고용지표 공개 후 경기 부양책의 빠른 통과를 의회에 주문하면서 부진한 지표를 정책 추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 증시 입시장에서는 달러 약세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환차익 기대 심리를 자극해서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고 어쨌거나 너무 뜨겁지 않은 경기 확장세로 인해 조기 금리 인상 우려는 한숨 돌리게 됐기 때문에 사실 가장 좋은 시장 반응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단, 고용지표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이번 주에 발표되기 떄문에 이에 따라 시장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주말 동안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국제 유가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지 그리고 배후일 가능성이 큰 중국,러시아, 북한 등의 소행으로 밝혀질 경우 미국과의 충돌 우려도 감안해야 한다.
지난 주 금요일 미국 증시의 반응만 놓고 본다면 사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은 긍정적 영향을 우리 증시 주가에도 반영해 놓고 나서 다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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